
사진제공|열공영화제작소
전(前) 영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 출범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김 여사를 모티브로 한 저예산 영화 ‘신명’이 개봉 3주차 주말을 지나며 누적 관객 70만 명까지 돌파, 멈추지 않는 흥행 저력을 과시했다.
2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일 개봉한 ‘신명’은 22일까지 누적 관객 70만4057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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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의 이러한 흥행은 “단순한 영화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현실을 돌아보게 하는 작품”, “엔딩 크레딧에 나도 모르게 박수를 쳤다”, “보면 볼수록 새로운 것이 보이는 메타포 맛집” 등의 반응이 만들어 낸 결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한편 영화 ‘신명’은 신비로운 힘을 이용해 권력을 쥐려는 한 여인 윤지희(김규리)와, 그 뒤에 숨겨진 거대한 진실을 추적하는 기자의 이야기를 그린 대한민국 최초의 오컬트 정치 스릴러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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