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임현식, ‘2025 국제해양영화제’ 초청…GV 전석 매진

사진 제공 | 비투비컴퍼니

그룹 비투비(BTOB) 멤버 임현식이 배우로서 영화제에 참석했다.

임현식은 19일 개막한 ‘2025 국제해양영화제’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국제해양영화제’는 바다와 인간의 관계, 해양 환경, 생태와 공존 등을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해양 특화 영화제다.

임현식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 ‘더 영 맨 앤드 더 딥 씨’의 GV(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GV는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며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임현식은 뮤직비디오 기획부터 장소 헌팅, 영화 제작, 출연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 참여한 만큼, 그의 진정성이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지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임현식은 “바다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국제해양영화제’에 참석하여 너무 행복했다. 앞으로 가수, 배우 그리고 다이버로서 모두가 바다를 더 소중하게 아끼고 사랑할 수 있도록 좋은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되겠다. 초청해 주신 영화제 관계자분들과 영화제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임현식이 출연한 ‘더 영 맨 앤드 더 딥 씨’는 그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 ‘고독한 바다’ 뮤직비디오 촬영기를 담은 작품으로, 권진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아름다운 남태평양 팔라우에서 고난도 수중 촬영으로 진행한 과정을 담아냈다. 앞서 해당 작품은 지난해 9월 개최된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2024)’ 한국경쟁 부문 장편 상영작으로 초청됐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