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혜 소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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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레인보우 정윤혜가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엄마’가 된다.

정윤혜는 30일 밤 SNS를 통해 “내일 찰떡이 만나러 간다”며 출산 예정일이 7월 1일임을 밝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남편 안재민과 함께한 만삭 커플 사진도 담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는 “10개월 동안 큰 문제 없이 함께해줘서 고맙다. 찰떡아 우리 내일 잘 만나자”며 곧 태어날 아기에게 애틋한 메시지를 전했다. 또 “축복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 찰떡 아부지 우리 힘내자”고 덧붙였다.

정윤혜 소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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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을 앞두고 공개된 출산 가방에는 영양제부터 아기 물티슈, 배냇저고리 등 다양한 준비물이 담겼고, 정윤혜는 “이렇게 짐이 많은 게 맞나요?”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레인보우 멤버들도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노을은 “내일 병원 조심히 다녀와”, 오승아는 “내가 다 떨려”, 시크릿 출신 송지은은 “윤혜야 파이팅!”이라며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정윤혜는 2009년 레인보우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10월 배우 안재민과 결혼했다. 올해 2월 허니문 베이비 소식을 전한 뒤 오늘 출산에 나선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