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박지연, 8월 신장 재이식 수술 예정 “잘 이겨내겠다” [DA★]

방송인 이수근의 아내이자 사업가 박지연이 신장 재이식 수술 소식을 전했다.

박지연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사를 보고 많은 분들이 따뜻한 응원과 기도를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최종 검사에서 이상이 없으면 다음 달 중순쯤 두 번째 신장 이식을 받게 될 것 같다. 아직도 마음이 복잡하고 조심스럽지만 잘 준비해보려 한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쉽게도 면역억제제를 복용해야 해서 그동안 해오던 면역에 좋은 요거균 사업과 사업장도 천천히 정리하고 있다. 사진 속처럼 밝은 마음으로 잘 이겨내겠다”면서 “오늘도 예쁜 하루 되세요”라고 긍정의 기운을 가득 담아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박지연은 이수근과 2008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2011년 둘째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스테로이드 부작용을 겪고 대퇴부 괴사를 판정받아 인공관절 수술을 받았다. 지난해 인공관절이 빠져 치료를 받기도 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