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45억 대저택 月 관리비 어마어마…부촌 맞네 ‘대박’

배우 유해진의 집값과 관리비가 공개됐다.

거주 중인 서울 성북동 고급 주택의 집값과 관리비가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유해진은 10일 방송된 JTBC 예능 ‘한끼합쇼’ 1회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성북동 주민인 그는 ‘한끼합쇼’ MC 김희선, 탁재훈과 함께 동네를 소개했다.

평창동과 구기동을 거쳐 성북동으로 이사온 지 1년 반 정도 됐다는 유해진. 그는 “이런 분위기를 전체적으로 좋아한다. (이전 살던 구기동처럼) 산이 있고 자연이 있는 비슷한 곳을 찾다가 정착했다”고 말했다.

유해진과 MC들은 본격적인 동네 탐방에 앞서 부동산을 방문했다. 공인중개사는 성북동 평균 거래 가격에 대해 “고급 빌라는 20억~25억 선이고, 단독주택은 대지가 넓어서 45억 원 이상”이라며 “수영장이 있는 집은 월 관리비만 1000만 원 정도다. 성북동 집은 유지비가 높고 월세보다는 전세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희선은 “우리가 알 만한 사람 중에 또 누가 성북동에 거주하고 있느냐”고 물었다. 공인중개사는 “배우 배용준, 박수진 부부와 래퍼 빈지노, 스테파니 부부가 산다. 블랙핑크 멤버 리사도 거주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3년 10월 비즈한국은 유해진이 서울 성북구 성북동 소재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322.38㎡ (98평) 규모의 단독주택을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건축물대장에 따르면 해당 주택은 1986년 9월 준공됐으며, 대지면적은 496㎡(약 150평)이다. 근저당권 설정이 없어 유해진이 45억 원에 달하는 주택가액 전액을 현금으로 지불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