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이 6·7회를 공개하며 충격 전개와 폭발적 반응으로 흥행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제공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이 6·7회를 공개하며 충격 전개와 폭발적 반응으로 흥행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제공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이 지난 30일 6·7화를 공개하며 몰입감 넘치는 서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025년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중 공개 7일 기준 국내 최다 시청작이라는 기록을 세운 본 작품은 이번 에피소드들을 통해 인물 간 치명적인 균열을 드러내며 흥행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송사장’(김종수)과 ‘나대식’(이상진)의 부자 관계가 드러난  6-7회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첫 도자기 발굴 이후 수면 아래 감춰졌던 인물들의 욕망이 떠오르며 시리즈의 몰입감을 끌어올렸다.

특히 지난 5회 엔딩에서 잠수병에 걸린 ‘벌구’(정윤호)의 미래를 궁금해했던 시청자들은 그를 바다에 버리려고 하는 ‘오관석’(류승룡)과 ‘황선장’(홍기준)의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시리즈의 중반부에 접어들며 본격적으로 각 인물들의 속내가 얽히고설킨 예측 불가한 전개는 구독자들의 긴장감을 배가시키는 동시에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이 6·7회를 공개하며 충격 전개와 폭발적 반응으로 흥행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제공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이 6·7회를 공개하며 충격 전개와 폭발적 반응으로 흥행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제공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7회에서 ‘벌구’에게 닥친 충격적인 사건은 구독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끈 한편, 서울에서는 ‘양정숙’의 계략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며 통제할 수 없는 그녀의 야망이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마지막 7회 엔딩에서, ‘오희동’(양세종)이 바닷속으로 들어가 거대한 난파선을 마주하는 장면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킨다. 더는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된 촌뜨기들의 위태로운 관계가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탄탄한 스토리와 빛나는 열연을 바탕으로 흡인력을 더해가는 ‘파인: 촌뜨기들’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갈수록 뜨겁다. “벌구 성 쪼까 눈 좀 떠보랑께 이라믄 안되제!”(유튜브_Ja*******) 등 인기 캐릭터 ‘벌구’에 대한 열렬한 반응이 눈길을 끈다.

“이제부터 살벌해지기 시작하네” (유튜브_u2****) 등의 리뷰는 앞으로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촌뜨기들 간의 갈등을 기대케 한다. “이때까지 디즈니 오리지널 중에 가장 압도적으로 재밌네”(네이버 오픈톡_똘****), “너무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뭐 하나 부족함 없는 보물이 가득 들어찬 드라마”(키노라이츠_신************) 등의 압도적인 호평 역시 ‘파인: 촌뜨기들’이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웰메이드 시리즈임을 입증한다.

예측 불가한 전개로 뜨거운 호평 세례를 받고 있는 ‘파인: 촌뜨기들’은 8월 6일(수) 2개, 8월 13일(수)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총 11개의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