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멈췄으면” 추영우, 태국 팬 울린 감미로운 라이브

사진제공ㅣ제이와이드컴퍼니

배우 추영우가 태국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추영우는 28일 방콕에서 열린 단독 팬미팅 ‘2025 CHOO YOUNG WOO ASIA FANMEETING TOUR ＜Who (is) Choo?＞ in BANGKOK’을 통해 현지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오프닝 무대로 박보검의 ‘오르막길’을 열창한 그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공연장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번 팬미팅은 ‘추영우는 누구인가?’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코너로 꾸며졌다. 배우로서의 발자취를 되짚는 ‘The Tale of Mr. Choo’, 팬들과 명장면을 함께 보는 ‘YOUNG WOO&별별’, 즉석 미션을 진행하는 ‘Who (Mission) Choo?’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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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추영우는 뮤지컬 넘버와 디지털 싱글 ‘시간이 멈췄으면’을 라이브로 들려주며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또 ‘FaSHioN’, ‘GO!’, ‘WICKED’, ‘Soda Pop’ 등 댄스 메들리 무대를 선보여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마지막 엔딩곡으로는 로이킴의 ‘The Lullaby’를 불러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공연을 마무리했다.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도 추영우는 현지 매체들의 관심을 받으며 작품 이야기와 태국 팬들을 만난 소감을 전했다. 서울과 방콕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그는 앞으로 타이베이, 오사카, 도쿄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