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랑 공부할 사람?” 팬심 폭발 과몰입 프로젝트

사진제공ㅣ플래디스

TWS(투어스)가 황금연휴를 달굴 ‘과몰입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TWS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OVERDRIVE LICENSE(오버드라이브 라이선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뜨겁게 과열된 상태를 뜻하는 신보 타이틀곡 ‘OVERDRIVE’에서 영감을 받은 신개념 참여형 캠페인이다.

이번 이벤트는 ‘글로벌 과몰입 능력 인증 자격시험’이라는 가상 설정 아래 TWS 멤버들과 함께 자격증 취득을 위한 ‘스터디’를 여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취미·관심사·콘텐츠·인물 등 어떤 주제든 열정만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TWS는 이날 공식 SNS에 ‘오버드라이브 라이선스’ 스터디 모집글과 자격증 소개서를 게재하며 팬심을 자극했다. 이어 멤버들의 응시표를 공개해 웃음을 더했다. 각자의 응시 분야는 신유 ‘제철 해산물’, 도훈 ‘느좋(느낌 좋다는 뜻의 신조어)’, 영재 ‘K-팝’, 한진 ‘K-드라마’, 지훈 ‘동물의 숲’, 경민 ‘도파민’으로 개성이 가득하다.

이벤트 콘셉트는 신보 타이틀곡 ‘OVERDRIVE’의 메시지와도 맞닿아 있다. 좋아하는 것에 푹 빠진 TWS의 열정과 몰입을 노래한 만큼 이번 ‘오버드라이브 라이선스’는 음악 속 에너지를 팬과 함께 확장하는 캠페인이다. 스터디 인증부터 필기시험, PT면접까지 이어지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팬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13일 발매되는 미니 4집 ‘play hard’는 청춘의 열기와 패기를 담은 앨범이다. ‘OVERDRIVE’와 지난달 선공개곡 ‘Head Shoulders Knees Toes’를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된다. TWS는 이번 앨범으로 젊음의 에너지와 팀 고유의 청량한 색깔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한편, TWS는 최근 대한축구협회 공식 앰버서더로 발탁돼 활약을 예고했다. 이들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축구 국가대표팀 브라질전 하프타임 무대에서 첫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