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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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이 9년차 반려인의 면모를 선보인다.

14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개와 늑대의 시간’에는 스피츠가 4기 늑대로 등장한다. 김지민은 김성주, 강형욱과 함께 문제견들을 관찰하며 반려인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공감대를 형성한다.

올해 7월 개그맨 김준호와 결혼해 신혼 3개월 차에 접어든 김지민은 “요즘은 여유가 생기고, 매일 (김준호의) 퇴근이 기다려진다”고 달콤한 신혼 생활을 전한다.

이어 “도어락 소리만 들리면 현관문으로 뛰어가게 된다”는 김지민의 말에 강형욱은 “강아지가 됐네”라며 웃음을 자아낸다.

김지민은 유기견이던 장모 치와와를 입양해, 현재 두 마리의 치와와 남매 ‘느낌’이와 ‘나리’를 키우고 있다.

그는 “9년차 반려인으로서 말씀드릴 게 많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라며 ‘개늑시’ 합류 소감을 밝혔다. 늑대들을 만난 김지민은 때로는 웃음으로, 때로는 눈물로 반려인들 마음을 깊이 공감하고 반려견들을 이해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