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헬스파머’ 두 번째 게스트로 배우 윤시윤이 출격, 숨겨둔 해병대의 저력을 뽐낸다.

11일 방송되는 ‘헬스파머’ 4회에서는 헬스 파머 5인방이 경상남도 고성의 한 어촌 마을을 방문, 게스트 윤시윤과 함께 첫 어업에 도전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방송에는 극한의 표고목 작업에 투입된 헬스 파머들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이날은 전라남도 장흥에서 맞이하는 이튿날 아침이 공개된다. 전날 작업 여파로 온몸의 통증을 호소한 것도 잠시, “뛰면 풀린다”는 아모띠의 제안에 모두가 아침 조깅에 나선다. 언제 피곤해 했냐는 듯 논밭 사이를 조깅하며 전투력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뒤 또 다시 표고목 세우는 작업을 시작한다.

하루 만에 작업에 익숙해진 이들은 본인들도 놀랄 완벽한 팀워크를 선보인다. 경력직답게 알아서 척척 역할 분담을 하는가 하면, 무거운 표고목을 나르기 위해 짐승(?) 같이 변신한 장면은 큰 웃음을 예고한다. 사이 좋게 노동을 이어가던 중 막내 백호가 “막내 못 해 먹겠다. 후배 보내달라”고 하소연한 사연부터 게스트 박해진이 브레인 파머에 등극한 사연까지, ‘헬스파머’만의 유쾌한 에피소드에도 호기심이 치솟는다.

그런 가운데 헬스 파머 5인방과 윤시윤은 칠흑 같이 어두운 새벽 3시, 어업 조업을 위해 경상남도 고성으로 집결한다. 농사가 아닌 바다에서의 작업이란 소식에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상황, 해병대 출신인 아모띠와 윤시윤만큼은 마냥 설렘 가득한 표정을 지어 특별한 호흡을 예감하게 한다. 실제로 이들은 백호와 함께 팀을 이뤄 육지 농사와는 또 다른 쾌감을 온 몸으로 느끼며 정치망 작업에 열중했다고. 맏형 추성훈은 물론 투덜 파머 허경환과 엉뚱 파머 정대세 역시 동 트기 전 작업량 달성을 위해 매진하지만, 초 비상 사태가 발생하며 배 위는 혼돈의 소용돌이로 빠져든다.

방송은 11일 저녁 7시 40분.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