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a arrives at the 83rd Golden Globes on Sunday, Jan. 11, 2026, at the Beverly Hilton in Beverly Hills, Calif. (Photo by Jordan Strauss/Invision/AP)

Lisa arrives at the 83rd Golden Globes on Sunday, Jan. 11, 2026, at the Beverly Hilton in Beverly Hills, Calif. (Photo by Jordan Strauss/Invision/AP)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블랙핑크 리사와 세븐틴 조슈아가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 레드카펫을 뜨겁게 달궜다.

한국 시간으로 9일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레드카펫에 그룹 블랙핑크 리사와 세븐틴 조슈아가 등장해 현지 매체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Lisa arrives at the 83rd Golden Globes on Sunday, Jan. 11, 2026, at the Beverly Hilton in Beverly Hills, Calif. (Photo by Jordan Strauss/Invision/AP)

Lisa arrives at the 83rd Golden Globes on Sunday, Jan. 11, 2026, at the Beverly Hilton in Beverly Hills, Calif. (Photo by Jordan Strauss/Invision/AP)

이날 리사는 세련되면서도 화려한 블랙 시스루 드레스 자태로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평소 명품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하며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리사는 이번 시상식에서도 특유의 당당한 애티튜드와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글로벌 퀸’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특히 리사는 이번 시상식에서 시상자로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리사는 앞서 지난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축하 무대를 꾸민 데 이어 에미상 레드카펫에 등장하며 할리우드 내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시상자로 골든글로브 참석이 예고됐던 리사와 달리, 조슈아는 예고에 없던 깜짝 등장으로 눈길을 끌었다. 조슈아는 완벽한 수트 핏과 부드러운 미소, 여유로운 매너를 선보이며 할리우드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Joshua Hong arrives at the 83rd Golden Globes on Sunday, Jan. 11, 2026, at the Beverly Hilton in Beverly Hills, Calif. (Photo by Jordan Strauss/Invision/AP)

Joshua Hong arrives at the 83rd Golden Globes on Sunday, Jan. 11, 2026, at the Beverly Hilton in Beverly Hills, Calif. (Photo by Jordan Strauss/Invision/AP)

한편 골든글로브는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HFPA)가 주관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시상식으로, 매년 영화와 TV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작품과 배우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아카데미 시상식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전초전’으로 불릴 만큼 높은 권위를 자랑한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가 뮤지컬·코미디 영화 작품상, 비영어 영화 작품상, 뮤지컬·코미디 영화 남우주연상(이병헌) 등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케이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애니메이션상, 영화 부문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 후보로 지명됐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