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도경수. 스포츠동아DB

배우 겸 가수 도경수. 스포츠동아DB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배우 겸 가수 도경수의 팬모임이 생일을 맞아 7년째 기부를 이어가며 누적 1억5000만 원의 나눔을 실천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12일 배우 겸 가수 도경수의 팬모임 ‘D.O. 경수다움’이 도경수의 생일을 기념해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1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D.O. 경수다움’은 2018년부터 7년째 생일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한 누적 기부액은 1억5108만 원에 달한다. 팬모임은 도경수가 평소 보여준 따뜻한 마음과 진정성을 응원하며, 그 뜻을 닮아 선한 에너지를 나누고 싶다는 취지를 전했다.

이들은 정기 기부뿐 아니라 영화 티켓 나눔, 지역 아동 장학금 후원, 결식아동 식품 지원, 재난 피해 구호, 코로나19 예방 후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2025년에는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개봉에 맞춰 소외계층 500명을 초청해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문화 나눔도 진행했다.

도경수는 2025년 한 해 예능, 영화, 드라마, 음악 활동을 넘나들며 활약을 이어갔다. 예능 ‘콩콩밥밥’, ‘콩콩팡팡’에서는 특유의 담백한 매력으로 호평을 받았고,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에서는 섬세한 감정 연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디즈니+ 시리즈 ‘조각도시’에서는 강렬한 악역으로 변신해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솔로 앨범과 협업 활동을 이어온 그는 EXO 정규 8집 발매도 앞두고 있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도경수의 생일을 기념해 팬들이 꾸준히 이어온 나눔은 환아와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도경수의 따뜻한 마음을 닮은 팬들의 진심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소아암재단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 환아의 의료비 및 돌봄 지원, 정서 지원 등 다양한 공익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