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공개 오디션 일선에 복귀한다.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공개 오디션 일선에 복귀한다.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오디션 제왕의 재림’이 아닐까.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공개 오디션 일선에 복귀한다. 심사위원으로서 ‘날카로운 촌평과 탁월한 선구안’으로 화제를 모았던 그가 ‘스타 발굴 최전선’에 서기는 남성 그룹 트레저를 탄생시킨 ‘YG 보석함’ 이후 8년 만이다.

케이(K)콘텐츠 안팎에선 양 총괄 프로듀서가 ‘원조’라 할 보석함이란 단어는 예능이나 유튜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타 탄생을 뜻하는 관용어처럼 쓰이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1일 ‘2026 YG 스페셜 오디션: 고!데뷔’(SPECIAL AUDITION :GO! DEBU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심사 전반’에 적극 참여한다.

지원 자격은 2007년생부터 2015년생까지로 성별이나 국적 제한은 없다. 보컬과 랩, 댄스, 비주얼, 끼 가운데 자신 있는 분야 하나를 선택해 1분 안팎으로 영상에 담아 제출하면 된다. 영상 접수 방법은 YG오디션 홈페이지 또는 공식 포스터 내 QR 코드를 찍어 참고하면 된다. 오디션의 부제인 ‘고! 데뷔’는 한편 단순 연습생 선발을 넘어 즉시 데뷔가능한 ‘즉전감 인재’를 찾아내겠다는 의지로도 읽힌다.

YG(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직접 보고 선발한다고 공표한 ‘2026 YG 스페셜 오디션: 고!데뷔’(SPECIAL AUDITION :GO! DEBUT) 공고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YG(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직접 보고 선발한다고 공표한 ‘2026 YG 스페셜 오디션: 고!데뷔’(SPECIAL AUDITION :GO! DEBUT) 공고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양 총괄 프로듀서는 2011년부터 6년간 방영된 SBS ‘K팝스타’ 시리즈에서 박진영(JYP), 보아와 함께 심사위원으로 맹활약했다. 냉철하면서도 직관적인 심사평으로 시청자의 ‘눈도장’을 찍었고 이 과정에서 남매 듀오 악뮤와 이하이 등을 발굴하는데 성공했다. 2018년에는 자체 서바이벌 프로그램 ‘YG보석함’을 내놓고 그룹 트레저 멤버 전원을 선발해 오디션 제왕으로서 입지를 다지기도 했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