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Zimo 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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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최희서가 손석구와 함께 한 할리우드 영화 ‘베드포드 파크’로 제42회 선댄스 영화제에 참석해 뜨거운 기립박수를 받았다.

최희서는 손석구와 함께 제42회 선댄스 영화제의 미국 드라마 경쟁 부문에 오른 ‘베드포드 파크’의 주연 배우로 공식 행사에 참석했다. ‘베드포드 파크’는 감독 스테파니 안의 자전적 이야기가 담긴 장편 데뷔작으로, 한국계 미국인 여성 오드리(최희서)와 어릴 적 입양된 전직 레슬링 선수, 일라이(손석구)의 사랑과 서로의 상처를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현지 시각 지난 1월 24일, 제42회 선댄스 영화제에서 미국 드라마 경쟁 섹션의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성황리에 마친 ‘베드포드 파크’는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기립박수가 쏟아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식 상영에 참석한 배우 최희서는 “지난 7년 동안 꿈꿔왔던 날이다. 지금 관객 분들 앞에 서 있는 이 자리가 믿기지 않는다”라며 “영화를 보고 이렇게 뜨겁게 반응해주실 지 몰랐다. 스테파니 안 감독과 손석구 배우와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한 만큼 긴장도 되었는데 관객들과 함께 극장에서 영화를 보며 울고 웃으니 감개무량하다” 며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사진제공|Zimo 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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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포드 파크’는 첫 공개 이후, 해외 주요 언론에서 호평과 함께 배우 최희서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최희서, 그 자체로 하나의 놀라운 발견이다”(더 랩), “최희서와 손석구, 그들은 매력적인 영화의 심장부”(스크린 데일리), “배우들부터 뿜어져 나오는 감정들이 믿음직스럽다”(할리우드 리포터) 등 캐릭터의 복합적인 내면을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담아낸 최희서 배우에 대한 극찬이 쏟아졌다.

최희서는 “‘베드포드 파크’는 2019년, 홀로 뉴욕에 가서 오디션을 거쳐 캐스팅된 작품이다. 30대 초반에 캐스팅돼 30대 후반에 촬영을 마친, 나의 30대를 고스란히 담은 작품으로 매우 의미가 크다”며 할리우드 첫 주연 작품 이상의 의미를 전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