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캡처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배우 심형탁이 아내 사야의 집안과 장인이 운영 중인 가업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1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 공개된 영상에서 심형탁은 “장인어른이 동네에서 제면소를 크게 운영 중이시다”라며 “일본에서는 젊은 세대가 비용 문제로 결혼식을 안 하는 경우가 많은데 장인어른이 결혼식 비용을 전부 부담해주셨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용만은 “언젠가는 일본에 가서 제면소를 운영하고 있지 않겠느냐”고 물었고, 김수용도 “그럴 생각 있지?”라며 거들었다. 심형탁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자 주변에서는 자연스럽게 가업 승계 이야기가 이어졌다.

지석진이 “어느 정도길래?”라고 묻자 심형탁은 “야마나시에서 제일 유명한 호우토우 제면소”라며 “아내 성이 히라이인데 이름 자체가 ‘히라이면’이다. 120년 동안 4대째 제면소를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좋은 면을 만들기 위해 사야 할머니 쪽으로 가면 후지산 생수 집안과 히라이야 집안이 정략 결혼을 했다는 얘기도 들었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캡처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캡처

심형탁은 가업을 물려받을 것이라는 주변의 기대에 대해 “지금은 기정사실화된 분위기지만 저는 마음이 없다”고 조심스럽게 선을 그었다. 그러자 김용만은 “내가 괜한 소리를 한 게 아니었다”며 웃음을 보였고, 지석진은 “방송을 취미로 하는 거네”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대해 심형탁은 “주변에서 상속을 받을 거라고 이야기하니까 시청자 분들도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다”면서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분명히 말했다.

또 심형탁은 “사야는 경영학을 전공했고, 도라에몽 판권사인 반다이남코에서 근무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도라에몽이 결국 우리 부부를 만나게 해준 셈”이라며 웃음을 더했다.

한편 심형탁은 2022년 일본인 사야와 혼인신고를 마친 뒤 2023년 한국과 일본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첫아들 하루를 품에 안았으며, 현재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가족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