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가수 손태진이 베어브릭 페인팅에 도전하며 숨겨둔 미적 감각을 드러냈다.

3일 공개된 유튜브 단독 웹 예능 ‘진이 왜 저래’ 베어브릭 페인팅 편에서 손태진은 무지 베어브릭 인형 위에 아크릴 물감을 칠해 자신만의 인테리어 오브제를 완성하는 체험에 나섰다.

손태진은 붓을 잡자마자 “너무 재밌다”고 말했다. 이어 “페인팅을 하다 보면 아무 생각이 안 든다. 정답이 없어서 부담이 없다”고 덧붙이며 작업에 몰입했다.

손태진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 섬세한 붓터치로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그는 “일상에서 벗어날 탈출구가 필요하신 분들께 추천하고 싶다”고 말하며 페인팅 체험의 매력을 전했다.

공방에서 나눈 대화도 이어졌다. 손태진은 음대 시절을 떠올리며 “지금까지 노래하는 친구들이 많지 않다”며 “우리는 다 악기를 하나씩 가지고 태어났는데, 성악은 그 악기를 잘 다루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말했다.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공개되는 ‘진이 왜 저래’는 손태진의 솔직한 리액션과 취향이 드러나는 문화 체험 콘텐츠로 꾸려진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