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군 복무 시절 최고 몸무게를 공개하며 황민현을 놀라게 했다.

5일 유튜브 채널 ‘재친구’에는 ‘오늘 밤 당신의 생각을 사로잡을 비주얼 공격|재프렌즈 100회|황민현 김재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최근 소집해제한 황민현이 출연했다.

김재중은 황민현과의 인연부터 꺼냈다. 김재중은 “예전에 JX 콘서트 했을 때 보러 왔지 않나. 김준수 통해서 왔지 않나”라며 “준수도 잘생긴 애 좋아한다. 나도 그렇고 준수도 그렇고 잘생긴 후배 싫어하는 사람이 어딨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심지어 부러운 걸 갖고 있는 남자다”라며 황민현의 목젖을 언급했고, “난 왜 저걸 안 갖고 태어났을까. 난 변성기가 없이 지나갔다. 옛날에는 지금보다 목소리가 더 허스키했다”고 털어놨다.

황민현은 “목젖이 많이 튀어나온 사람이 고음이 쉽지 않다”며 오히려 김재중을 부러워했고, 김재중은 “대신 저음이 멋있잖아”라고 받아쳤다. 황민현은 “형은 최고의 고음을 가지고 있으니까”라고 말했고, 두 사람은 서로를 부러워하며 대화를 마무리했다.

이어 김재중은 최근 소집해제한 황민현에게 “복무 기간에 최고로 몇 kg까지 쪘나?”라고 질문했다. 김재중은 자신의 군 복무 시절을 떠올리며 “나는 당시 20kg을 쪘다. 입대 전에 59kg이었는데 군대 있을 때 79kg까지 찍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황민현은 “입대 전이 59kg이었다는 게 더 놀랍다”고 반응했다.

황민현도 군 복무 중 체중 변화를 전했다. 황민현은 “활동 중엔 항상 68kg을 유지했는데 입대했을 때는 74kg까지 쪘다”며 “디저트를 너무 좋아해서 활동할 때는 진짜 열심히 참는데, 이때 아니면 못 먹겠다 싶어서 커피, 스콘, 도넛을 매일 먹었다. 그러다 어느새 74kg이 되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인들이 만나면 ‘보기 좋다’고 해주더라. 근데 얼굴 살을 가리려고 안경을 쓰게 됐다. 두 달 남겨두고 열심히 다이어트를 했다”고 덧붙였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