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이상윤이 고(故) 이순재의 조언 한마디에 마음을 고쳐먹고 서울대 졸업을 끝까지 해냈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384회에서 이상윤은 서울대 물리학과 출신이라고 소개하며 수능 점수 질문에 “400점 만점일 때 370점대”라고 말했다.

이상윤은 “원래 서울대를 졸업 안 하려고 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졸업하지 못한 상태에서 이 일을 시작하게 됐다. 두 개를 병행하는 걸 제 능력으로는 해내지 못하겠더라”며 “계속하고 싶은 일은 연기라서 이쪽을 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함께 작품을 했던 고 이순재의 말이 결심을 바꿨다고 했다. 이상윤은 “이순재 선배님이 ‘뭔가 하나를 마지막까지 해낸 경험은 인생에서 너를 전과 굉장히 다르게 만들 거다’라고 해주셨다”며 “그 얘기에 졸업까지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양세형은 고 이순재가 서울대 출신인 점을 언급하며 “학교 선배님이기도 하니까”라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