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스트레이 키즈가 월드투어 실황 영화로 글로벌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극장가까지 접수했다.

6일(현지시간) 개봉한 영화 ‘스트레이 키즈 : 더 도미네이트 익스피리언스’는 미국 매체 데드라인 집계 기준 2월 첫 번째 주말 전 세계 61개 지역에서 총 191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려 글로벌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북미에서는 1724개 상영관을 통해 약 560만 달러를 기록했다. 멕시코는 약 210만 달러로 1위에 올랐고, 독일은 약 160만 달러로 현지 K팝 영화 사상 최고 오프닝 성적을 세웠다. 영국과 아일랜드도 약 140만 달러의 수익으로 역대 K팝 영화 최고 흥행작 기록을 더했다.

이 밖에도 이탈리아, 스페인, 브라질, 프랑스, 페루, 칠레, 호주 등에서 고른 성과를 냈다. ‘스트레이 키즈’와 ‘도미네이트 익스피리언스’라는 키워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 번 힘을 보여준 셈이다.

‘스트레이 키즈 : 더 도미네이트 익스피리언스’는 2024년 8월부터 이듬해 10월까지 진행된 월드투어 ‘Stray Kids World Tour <dominATE>’ 열기를 스크린에 담은 실황 영화다. ‘K팝 4세대 그룹 최초’로 단독 입성한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공연 현장과 비하인드가 포함돼 몰입감을 끌어올렸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6년에도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6월 6일 미국 뉴욕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 9월 11일 브라질 ‘록 인 리오’ 헤드라이너로 출격할 예정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