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워킹맘이현이’ 캡처

유튜브 채널 ‘워킹맘이현이’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셋째 출산을 고민했지만 결국 포기하게 된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현이는 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워킹맘이현이’ 영상에서 두 아들을 키우는 육아 현실을 이야기하던 중 셋째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알베르토가 딸을 키우는 경험을 전하자 이현이는 “딸을 키워서 얼마나 부러운지 모른다. 나도 딸을 갖고 싶다”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곧바로 “남편이 절대 안 된다고 하더라. 나는 생각이 있는데”라며 셋째 출산이 쉽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그는 “낳는 건 내가 낳지만 육아는 남편이 훨씬 더 많이 관여한다”며 “육아 관여도에 따라 선택권, 결정권이 있는 것 같다”고 현실적인 부부 합의를 전했다.

유튜브 채널 ‘워킹맘이현이’ 캡처

유튜브 채널 ‘워킹맘이현이’ 캡처

이현이는 현재 바쁜 방송 스케줄로 인해 남편이 육아를 더 많이 맡고 있다고 설명하며, 그만큼 남편의 의견을 존중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딸에 대한 욕심은 있지만 현재의 가족 구조와 현실을 고려한 선택이라는 것이다.

한편 이현이는 2012년 삼성전자 반도체 개발 엔지니어인 남편 홍성기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남편은 앞서 방송을 통해 부장으로 승진한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