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김무열이 ENA ‘크레이지 투어’를 통해 “배우가 아닌 나 자신으로 도전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되는 ENA ‘크레이지 투어’는 비(정지훈), 김무열, 빠니보틀, 이승훈이 전 세계의 극한 도전에 나서는 여행 예능이다. 관광과 힐링 대신 스릴과 도전으로 채운 여정을 예고했다.

모든 촬영을 마친 김무열은 이번 여정을 “꿈 같은 시간”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즐거웠고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러갔다. 이게 정말 나에게 일어난 일인가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액션 연기는 익숙하지만 ‘크레이지 투어’의 도전들은 배우 김무열이 아닌 인간 김무열로서 처음 마주한 경험이었다”며 “낯설었고 또 다른 의미로 가슴 뛰는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비는 “평소 작품을 준비하며 해온 운동이 큰 도움이 됐다”며 “고민할 틈도 없이 몸이 먼저 반응한 도전들이 있었다”고 전했다. “힘들었지만 멤버들과 함께라 행복했다”고도 말했다.

빠니보틀은 “일단 살아 돌아왔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장 ‘크레이지’했던 순간으로는 곡예 비행을 꼽으며 “이러다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승훈은 “일반적인 여행에서는 느낄 수 없던 짜릿한 경험이었다”며 “형들이 하면 나도 한다는 오기와 승부욕이 나왔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극한의 순간 속에서 출연진들의 본연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드러났다”며 팀워크와 유대감도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ENA ‘크레이지 투어’는 2월 28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