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라디오스타’가 이동진, 안현모, 궤도, 넉살의 ‘투머치 토크’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11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투머치 TALK GPT’ 특집으로 꾸며졌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가구 시청률과 2054 시청률 모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최고의 1분은 궤도가 ‘투머치 토커’ 이미지에 대해 울분을 터뜨린 장면으로 4.2%를 찍었다.

이동진은 “한 줄 평을 거의 다 기억한다”라며 즉석 테스트에서 수천 편 영화 평을 맞혀 감탄을 자아냈다. 취향이 다른 사람에게 영화 추천하는 게 가장 어렵다고 밝히며, 어머니에게는 휴먼 드라마를 권한다고 말했다. 작업실에서 직접 만든 떡볶이 에피소드와 비틀스 4인 사인 티켓 수집담도 화제를 모았다.

안현모는 2025 경주 APEC 국제회의 진행 당시를 떠올렸다.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80분가량 지각해 사과를 네 번 했던 상황과 백스테이지 긴장감을 전했다. 젠슨 황이 연설 도중 생수를 꺼내 마신 일화를 두고 “중고로 올려야 하나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궤도는 디지스트 특임교수 근황을 밝히며 지드래곤과의 만남을 재연했다. “그린라이트라 생각한 순간 경호원이 데리고 갔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박정민 인기를 과학 이론으로 설명하자 넉살이 받아치며 스튜디오가 달아올랐다.

넉살은 두 아이 아빠로서의 현실을 털어놨다. 둘째 수술을 언급하며 “지금은 건강하다”고 말했고, “매일 좀비 상태”라고 육아 고충을 전했다. 은퇴 자금으로 60억이 필요하다는 농담과 함께 “다 때려치우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