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패션지 하퍼스 바자 코리아가 베일리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올데이 프로젝트 베일리의 생애 첫 단독 화보다. ‘베일리, 피어나다’는 콘셉트로 안무가이자 가수인 아티스트 베일리를 꽃이라는 오브제에 투영하고자 했다.
베일리는 “어릴 때부터 저는 늘 댄서였고, 언제나 춤과 관련된 것들에 둘러싸여 살았죠. 나이가 들면서 깨달은 것은, 결국 제가 춤을 췄던 이유가 음악을 사랑하기 때문이라는 점이에요. 그래서 콘셉트 자체가 정말이지 저 자신이라고 느껴지더라고요. 꽃을 의인화한 것도 흥미로웠어요. 시각적으로 늘 그런 이미지를 떠올렸거든요. 배우고 성장하고 싶다는 마음요. 데뷔를 위해 낯선 한국에 발을 디딘 것도 작은 씨앗을 심고 그것이 어떻게 자라는지 지켜보는 일과 비슷한 것 같아요”라고 이야기했다.
본인 정체성을 안무가와 가수 중 무엇으로 규정하느냐는 물음에 “춤은 제 일부예요. 음악이 제 일부인 것처럼요. 음악을 듣지 않는 날이 없고, 음악을 들으면 춤을 추지 않을 수 없죠. 그래서 스스로를 댄서다, 가수다, 래퍼다 이렇게 구분해서 생각하지는 않아요. 그냥 한 사람이라고 느껴요. 제가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제 이야기, 제 자신을 표현하려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예전에는 내가 해야 할 것들을 다 해냈고, 체크리스트를 하나씩 지워가며 이건 끝났고 저건 달성했고, 그런 식으로 목표를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그 모든 게 저를 여기로 데려오는 하나의 수단이었을 뿐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한국을 알게 되고, 음악을 배우고, 이 세계로 들어오기 위한 과정이었던 거죠. 이 여정이 끝나면 또 다른 여정이 시작될 거예요.”
베일리 화보는 하퍼스 바자 코리아 3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이번 화보는 올데이 프로젝트 베일리의 생애 첫 단독 화보다. ‘베일리, 피어나다’는 콘셉트로 안무가이자 가수인 아티스트 베일리를 꽃이라는 오브제에 투영하고자 했다.
베일리는 “어릴 때부터 저는 늘 댄서였고, 언제나 춤과 관련된 것들에 둘러싸여 살았죠. 나이가 들면서 깨달은 것은, 결국 제가 춤을 췄던 이유가 음악을 사랑하기 때문이라는 점이에요. 그래서 콘셉트 자체가 정말이지 저 자신이라고 느껴지더라고요. 꽃을 의인화한 것도 흥미로웠어요. 시각적으로 늘 그런 이미지를 떠올렸거든요. 배우고 성장하고 싶다는 마음요. 데뷔를 위해 낯선 한국에 발을 디딘 것도 작은 씨앗을 심고 그것이 어떻게 자라는지 지켜보는 일과 비슷한 것 같아요”라고 이야기했다.
본인 정체성을 안무가와 가수 중 무엇으로 규정하느냐는 물음에 “춤은 제 일부예요. 음악이 제 일부인 것처럼요. 음악을 듣지 않는 날이 없고, 음악을 들으면 춤을 추지 않을 수 없죠. 그래서 스스로를 댄서다, 가수다, 래퍼다 이렇게 구분해서 생각하지는 않아요. 그냥 한 사람이라고 느껴요. 제가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제 이야기, 제 자신을 표현하려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예전에는 내가 해야 할 것들을 다 해냈고, 체크리스트를 하나씩 지워가며 이건 끝났고 저건 달성했고, 그런 식으로 목표를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그 모든 게 저를 여기로 데려오는 하나의 수단이었을 뿐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한국을 알게 되고, 음악을 배우고, 이 세계로 들어오기 위한 과정이었던 거죠. 이 여정이 끝나면 또 다른 여정이 시작될 거예요.”
베일리 화보는 하퍼스 바자 코리아 3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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