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 ‘Who’가 일본 스포티파이에서 K팝 솔로 최다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또 하나의 역사를 썼다.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일본 음악 시장에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지민의 솔로 2집 ‘MUSE’ 타이틀곡 ‘Who’는 2월 28일자 기준 스포티파이 일본 차트에서 1억4480만 스트리밍(필터링 후)을 돌파해 ‘스포티파이 일본 차트 역대 최다 스트리밍 송 리스트’ 40위에 올랐다.

이는 K팝 솔로 가수의 곡 가운데 가장 많은 스트리밍 수치이자 최고 순위 기록이다. K팝 전체 곡으로 범위를 넓히면 방탄소년단의 ‘Dynamite’에 이어 두 번째에 해당하는 성과다.


‘Who’는 일본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2025 랩드’ 연말 결산 ‘Top Tracks of 2025 Japan’에서 10위를 차지해 2025년 현지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K팝 곡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해당 차트 톱10에 진입한 유일한 K팝이자 유일한 외국어곡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앨범 ‘MUSE’ 역시 ‘Top Albums of 2025 Japan’ 13위에 오르며 2025년 스포티파이 재팬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K팝 앨범으로 기록됐다.

이와 함께 ‘Who’는 2025년 연간 빌보드 재팬 ‘핫100’ 차트 73위에 랭크돼, 지민은 해당 연간 차트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한국 남성 가수로 남았다. 일본에서도 이어지는 지민의 기록 행진에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