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가방 속 소지품을 공개하며 실용적인 일상을 전했다.

9일 유튜브 채널 ‘궁금하면 허경환’에는 ‘왓츠 인 마이 백’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허경환은 자신의 가방에 들어 있는 물건들을 하나씩 꺼내 보이며 솔직한 입담을 이어갔다.

허경환은 먼저 큰 백팩을 소개하며 “제가 솔직히 키가 짧지 않냐. 이 가방을 메면 너무 작아 보이는데 운동을 하니까 꼭 들고 다닌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 시계를 꺼낸 허경환은 “착용감이 너무 좋다. 제 입으로 말하긴 그렇지만 명품 시계도 있는데 이게 제일 만만하다”고 밝혔다. 값보다 편안함과 실용성을 먼저 챙기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차 키를 소개하는 장면에서는 특유의 유쾌한 입담이 더해졌다. 허경환은 “아우디다. 나이 먹고 차 자랑할 거냐. 그전 차는 포르쉐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사람들이 포르쉐 타다가 왜 아우디로 내려갔냐고 하는데 그런 자체가 촌스러운 멘트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금 아우디 A7을 타고 있는데 차가 너무 예쁘게 생겼다. 소프트웨어가 오래된 버전이라 바꾸고 싶긴 하지만 차에 대한 큰 욕심은 없다. 잘 타고 다니고 있다”고 털어놨다.

허경환의 가방에는 일상과 운동에 필요한 물건들이 고루 담겨 있었다. 치약과 칫솔 세트, 블루투스 이어폰, 마우스피스, 일회용 수건, 파스, 러닝용 선글라스, 향수 등이 차례로 등장했다. 화려하기보다 꼭 필요한 것들로 채운 구성이 허경환의 현실적인 취향을 보여줬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