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DAY6(데이식스) 원필이 솔로 컴백곡 ‘사랑병동’으로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지난 30일 첫 솔로 미니 앨범 ‘Unpiltered’(언필터드)를 발표한 원필. 이번 앨범은 2022년 2월 첫 솔로 정규 앨범 ‘Pilmography’(필모그래피) 이후 약 4년 만의 신작이자 원필이 수록 전곡 작업에 참여해 기대를 모았다.

이날 공개된 타이틀곡 ‘사랑병동’은 벅스 실시간 차트 1위에 등극했다. 특히 타이틀곡을 포함해 ‘Toxic Love’(톡식 러브), ‘어른이 되어 버렸다’, ‘Up All Night’(업 올 나잇), ‘Step by Step’(스텝 바이 스텝), ‘백만송이는 아니지만’, ‘피아노’까지 신보에 수록된 7곡 모두 발매 당일 오후 7시 기준 멜론 톱 100 차트에 진입했다.

타이틀곡 ‘사랑병동’은 바래지 않는 고통에 무너지며 겨우 버텨내고 있는 삶 속에서 외치는 절박한 마음을 담았다. 도입부의 감성적 기타 선율, 고조되는 강렬한 에너지의 폭발적인 밴드 사운드가 원필의 호소력 짙은 고음과 맞물리며 드라마틱한 청각적 쾌감을 선사한다.

원필은 발매 당일 DAY6 공식 유튜브 채널를 통해 라이브 ‘WONPIL 1ST MINI ALBUM 〈Unpiltered〉 Unpiltered STUDIO’(원필 첫 번째 미니 앨범 〈언필터드〉 언필터드 스튜디오)를 진행했다. 그는 “4년 만에 혼자서 새 앨범을 발매하게 됐다. 지금의 제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로 보여드릴 수 있어 좋았다. 전역 후 감사하게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는데 점점 음악적으로 만족감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 커져서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해봤다. 앨범이 나오기까지 정말 많은 분들의 노력, 땀이 들어갔다. 그저 감사한 마음”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Unpiltered’는 제 감정을 표출하고 싶어 만든 앨범이다. 들으시면서 저에 대해 ‘이런 것도 할 수 있구나?’, ‘다양한 음악을 좋아하고 표현하는구나?’하고 느껴주시면 좋겠다. 첫 솔로 앨범 ‘Pilmography’와는 다른 음악의 결도 비슷한 분위기의 곡들도 있다. 감상하시면서 마음이 편안해지는 순간이 있길 바란다”며 감상 포인트를 전했다.

원필은 신보 발매에 이어 오는 5월 1일~3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WONPIL SOLO CONCERT ’Unpiltered‘’를 개최한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