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배우 정용주가 ‘세이렌’ 종영을 앞두고 작품에 대한 진심 어린 소회를 전했다.

정용주는 tvN 월화드라마 ‘세이렌’에서 농협생명 SIU(보험사기특별조사팀) 대리 안영수 역을 맡아 극의 활력소로 활약했다. 든든한 조력자이자 유쾌한 에너지를 더하는 캐릭터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극 중 안영수는 ‘사무실 지박령’에서 벗어나겠다는 목표로 보험조사분석사(CIFI) 자격증을 취득하며 성장하는 인물이다. 특히 첫 SIU 임무에서 이광진(도균 분)으로 위장해 범인의 약물 주입 현장을 포착하는 장면은 긴장감을 높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위기 상황 속에서도 능청스러운 태도로 자신의 활약을 어필하는 모습은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며 극의 완급을 조절했다.

종영을 앞둔 정용주는 “우선 ‘세이렌’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영수라는 역할로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서 크나큰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영수의 친근하고 유머러스한 모습들이 여러분께 작은 미소라도 드렸다면 배우로서 제 임무를 다했다고 생각한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앞으로 더 좋은 연기와 다양한 변신을 통해 여러분을 찾아가겠다. 다시 한번 ‘세이렌’을 시청해 주신 모든 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덧붙이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정용주가 출연한 ‘세이렌’ 최종회는 7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