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알비더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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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그룹 마마무(MAMAMOO)의 솔라가 글로벌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거머쥐며 ‘케이(K)팝 디바’의 저력을 증명했다.

솔라는 지난 11일 마카오에서 개최된 ‘웨이보 갈라 2026 웨이보 문화 교류의 밤’에 참석해 ‘올해의 실력파 가수’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해외 시상식에서 거둔 이번 성과는 솔라의 탄탄한 가창력과 중화권 내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시킨 대목이다.

이날 시상대에서 솔라는 준비한 중국어로 소감을 전해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솔라는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중국어 음악을 준비하며 많은 도전이 있었지만, 스스로 성장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라며, “항상 응원해 주는 팬들 덕분에 노래할 수 있다. 우리 용순이(팬덤명)들 고맙다!”라고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수상 직후 이어진 축하 무대에서는 글로벌 밴드 고오인(Accusefive)과 협업한 중국어 싱글 ‘Your Own Star’(總有一顆屬於你的星球)를 선보였다. 경쾌한 밴드 사운드 위로 펼쳐진 솔라의 폭발적인 성량과 서정적인 감성은 관객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특히 솔라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한 이 곡은 발매 직후 현지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는 물론, QQ뮤직과 쿠거우뮤직 등 주요 플랫폼 차트를 휩쓸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과시했다.

최근 중화권 싱어송라이터 9m88과의 협업곡 ‘Floating Free’부터 이번 고오인과의 작업까지, 솔라는 글로벌 아티스트들과의 잇단 협업을 통해 음악적 외연을 넓히고 있다. 언어와 국경을 초월한 음악적 시너지를 바탕으로 존재감을 확장하고 있는 솔라의 향후 행보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