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가 새 앨범 발매 즉시 ‘차트 줄세우기’로 대변되는 각종 대중 음악 플랫폼 장악에 나서 눈길을 끈다. 사진제공|블래스트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가 새 앨범 발매 즉시 ‘차트 줄세우기’로 대변되는 각종 대중 음악 플랫폼 장악에 나서 눈길을 끈다. 사진제공|블래스트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케이(K)팝에 ‘버추얼 아이돌’ 붐을 일으킨 주도주답게 돌아오자마자 난리 모드다. 팬덤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일명 ‘차트 줄세우기’도 이들에겐 ‘루틴’이 된지 꽤 됐다. 플레이브다.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가 새 앨범 발매 즉시 ‘차트 줄세우기’로 대변되는 각종 대중 음악 플랫폼 장악에 나서 눈길을 끈다. 해당 현상은 앨범 수록 곡 전체 또는 상당수를 순위표에 비단 ‘줄세우듯’ 연달아 차트인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4번째 미니 앨범 ‘칼리고 파트 2’(Caligo Pt.2)를 13일 오후 6시 공개한 가운데, 14일 0시 기준 해당 음반 타이틀곡 ‘본 새비지’(Born Savage)를 포함한 수록곡 ‘전곡’이 국내 대표 대중음악 플랫폼인 멜론 톱100 상위권에 진입했다.

‘본 새비지’는 무려 톱100 2위에 올랐고, ‘그런 것 같아’ 3위, ‘꽃송이들의 퍼레이드’가 4위, ‘루나 하츠’(Lunar Hearts) 6위, ‘흥흥흥’ 등이 8위로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2월 발매된 ‘칼리고 파트 1’의 서사를 잇는 작품. 해를 거듭할수록 플리(팬덤 명) 규모 또한 폭등세를 연출 중인 상황으로, ‘자타공인’ 톱티어 그룹만이 누릴 수 있는 고척스카이돔 입성으로 이를 입증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공연은 ‘전석 매진’됐다.

이들의 차트 줄세우기는 한편, 3월 정규 앨범 ‘아리랑’으로 돌아온 방탄소년단 뒤를 잇는 것으로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플레이브는 예준, 노아, 밤비, 은호, 하민 등 ‘5인조’로 구성돼 있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