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N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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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삶을 포기하려 했던 딸의 고백이 스튜디오를 멈춰 세운다.

21일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에서는 데이트 폭력, 가정 폭력, 학교 폭력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다룬다.

이날 방송에서는 학교 폭력의 상처로 고통을 겪는 26세 딸의 사연이 공개된다. 부모는 그동안 딸의 아픔을 제대로 알지 못했던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눈물을 쏟는다.

특히 딸은 “언제든 삶을 놓을 수 있도록 장례비까지 준비해뒀다”고 털어놔 충격을 안긴다. 무너진 마음 상태가 고스란히 드러나며 현장은 깊은 침묵에 잠긴다.

사진제공|tvN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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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선 교수는 딸의 마음을 차분히 들여다보며 해답을 제시한다. 상담이 이어지는 동안 굳어 있던 표정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결국 딸의 입가에 작은 미소가 떠오르며 분위기는 반전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데이트 폭력의 위험 신호도 짚는다. 이호선 교수는 “3일에 한 명씩 데이트 폭력으로 사망한다”고 강조하며 통제와 집착을 사랑으로 착각하는 위험성을 경고한다.

또한 17년째 감정 교류가 없는 부부의 사연도 공개된다. 서로 다른 방식으로 관계를 유지해 온 두 사람이 어떤 변화를 맞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호선 상담소’는 21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