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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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무대 위 카리스마를 잠시 내려놓고 ‘초보 삼촌’으로 변신한다.

오는 5월 1일(금) 웨이브가 독점 공개하는 ‘TXT의 육아일기’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들이 14개월 아기 ‘유준이’와 함께하며 벌어지는 일상을 담은 관찰 리얼리티 예능이다. 2000년대 초반 아이돌 예능의 전설로 불린 ‘육아일기’ 포맷이 24년 만에 4세대 대표 주자 TXT와 만나 화려한 부활을 알린 것.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멤버들의 뚜렷한 캐릭터가 돋보인다. 섬세한 육아 스킬로 ‘유준바라기’가 된 수빈, 끊임없이 애정을 갈구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외사랑’ 연준,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몸놀이를 담당하는 범규, 요리와 정보 등 이성적인 육아를 도맡은 태현, 그리고 잠시도 곁을 떠나지 않는 ‘대형 껌딱지’ 휴닝카이까지 다섯 멤버의 리얼한 육아 현장이 웃음과 감동을 예고한다.

첫 육아에 나선 멤버들의 진솔한 소감도 눈길을 끈다. 수빈은 “아기가 너무 예뻐 내가 아기를 좋아하는 줄 처음 알았다”며 애정을 드러냈고, 연준과 범규는 “아기가 웃을 때 힘든 게 싹 풀리는 기적을 체험했다”고 밝혔다. 태현은 체계적인 역할 분담을 강조했으며, 휴닝카이는 “직접 해보니 부모님의 노고를 가늠조차 할 수 없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24년 전 온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육아 예능의 향수를 자극하면서도, MZ 세대 아티스트만의 트렌디한 감성으로 재해석될 ‘TXT의 육아일기’는 오는 5월 1일 웨이브에서 베일을 벗는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