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갈아엎었다. ‘허수아비’가 거침없는 상승세 속 본격적인 수사 변곡점을 맞았다.

지난 5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 6회에서는 강태주(박해수)가 이기범(송건희)의 거짓 자백 배후에 차시영(이희준)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기범이 감금과 폭행, 협박 끝에 강제 자백을 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끝내 분노한 강태주는 차시영과 몸싸움까지 벌이며 균열된 공조 관계를 드러냈다.

여기에 새로운 용의자 임석만(백승환)의 등장도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기범의 친구이자 유일한 목격자였던 임석만이 사실상 또 다른 핵심 용의선상에 오르며 반전을 안긴 것.

무엇보다 강순영(서지혜)이 기억한 범인의 절뚝거리는 걸음걸이와 방사성 동위원소 검사 결과가 임석만의 작업 환경과 맞아떨어지는 장면은 소름을 유발했다. 마지막 엔딩에서 포착된 임석만의 미소는 시청자들의 의심을 폭발시키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시청률 역시 폭발적이다. 6회는 전국 7.4%, 수도권 7.7%를 기록하며 전국 가구 기준 동시간대 전채널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분당 최고 시청률은 8.5%, 2049 타깃 분당 최고 시청률은 3.0%까지 치솟으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한편 ‘허수아비’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ENA ‘허수아비’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