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매니지먼트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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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신혜선이 제대로 터졌다.

tvN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에서 감사실장 주인아 역을 맡은 신혜선이 입체적인 연기로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냉철한 카리스마부터 인간적인 면모까지 오가는 감정선이 시청자 반응을 이끌고 있다.

극 중 신혜선은 단정한 오피스룩과 흐트러짐 없는 태도로 ‘일 잘하는 상사’의 정석을 보여준다. 태블릿을 손에서 놓지 않고 업무를 체크하는 모습,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는 판단력까지 더해지며 현실 직장인을 떠올리게 한다.

사진제공|매니지먼트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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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근 방송에서는 통쾌한 ‘사이다 장면’이 화제를 모았다. 주인아는 감사 3팀 팀장 무광일의 내부 감사를 냉정하게 지시하면서도, 그를 둘러싼 소문을 예상 밖 방식으로 정리해 반전을 만들었다. 이어 해무전자 CTO 제임스에게 능청스럽게 접근해 단서를 확보한 뒤, ‘딱밤 응징’으로 통쾌함을 안겼다.

이처럼 신혜선은 ‘은밀한 감사’에서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으며 매회 긴장감과 재미를 동시에 이끌고 있다. 현실 직장인의 고민과 상황을 설득력 있게 풀어내며 공감을 자극하는 점도 호평 이유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깊어지는 신혜선의 연기에 기대가 쏠린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