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돌고래유괴단’ 캡처

유튜브 채널 ‘돌고래유괴단’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지창욱이 제대로 망가졌다.

배우 지창욱이 최근 공개된 SK텔레콤 로밍 광고로 뜻밖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장된 액션과 기합 소리까지 더한 이른바 ‘병맛 광고’가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

지창욱은 13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그 와중에 SKT 덕분에 많은 지인들이 연락이 오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친한 형은 ‘무슨 일이 있었던 건 아니지?’라고 묻더라”며 웃었다.

유튜브 채널 ‘돌고래유괴단’ 캡처

유튜브 채널 ‘돌고래유괴단’ 캡처

광고 영상은 12일 유튜브 채널 ‘돌고래유괴단’을 통해 공개됐다. 영상 속 지창욱은 공항에서 “자, 여행 시작이다”라고 말한 뒤 갑자기 변신을 시작한다. 휴대전화에서 빛이 터져 나오고 지창욱은 망토를 휘날리며 캐리어 위에 올라탄 채 과한 액션과 기합을 쏟아낸다. 진지한 표정으로 끝까지 몰입한 연기가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해당 영상에는 외교부 공식 계정까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외교부는 “공항 내부에서 변신하실 때는 안전을 위해 기합소리를 반 정도로만 하시면 어떨까요?”라는 댓글을 남겼고 누리꾼들은 “외교부까지 왜 웃기냐”, “공식 계정 폼 미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튜브 채널 ‘돌고래유괴단’ 캡처

유튜브 채널 ‘돌고래유괴단’ 캡처

누리꾼 반응도 뜨겁다. “지창욱도 저렇게 열심히 사는데”, “알았어 형 로밍할게”, “광고 보다가 빵 터졌다”, “돌고래유괴단이 또 해냈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해당 영상은 14일 오후 3시 기준 조회수 10만 회를 돌파했고 댓글도 1200여 개를 기록 중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