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하하와 주우재가 ‘진짜 창원인’을 두고 치열한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16일 방송 예정인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쩐의 전쟁’ 시리즈를 이어가기 위해 경상남도 창원을 찾은 멤버들 모습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주우재의 고향 창원을 배경으로 유쾌한 고향 자존심 배틀이 펼쳐질 예정이다.

앞서 김해와 통영을 찾았던 주우재는 자신의 고향인 창원에 형들을 초대하며 남다른 의욕을 드러낸다. 하지만 창원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다녔던 하하가 “우재는 집과 학교만 다닌 애”라며 견제에 나서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하하는 자신이야말로 ‘진짜 창원인’이라고 주장하며 본격적인 신경전에 불을 붙인다.

이에 유치원부터 초·중·고교, 재수학원까지 20년 넘게 창원에서 생활한 주우재는 “나는 창원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그러나 모교 초등학교를 방문한 그는 후배들이 자신보다 드론 카메라에 더 관심을 보이자 민망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유재석은 한껏 들뜬 주우재를 향해 ‘금지어’를 설정하며 장난을 이어간다. 과연 주우재가 자부심 넘치는 ‘창원 토크’를 무사히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아울러 하하는 아버지에게 전화 연결까지 시도하며 사투리 실력을 검증받는다. 하지만 하하의 부친은 아들의 경상도 사투리에 냉정한 평가를 내린다. 오히려 유재석 사투리 실력을 칭찬해 현장을 폭소하게 한다.

방송은 16일 오후 6시 30분.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