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스피돔 라운지에서 10월 한 달간 열리는 문화공연.
체험교실·스포츠 체험존도 운영
“광명 스피돔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즐겨보세요.”
국민체육진흥공단(조재기 이사장)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광명 스피돔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문화공연과 가족·어린이 체험교실, 스포츠 체험존을 운영한다.
일요일에는 2층 라운지 무대와 인필드 무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공연이 열린다. 6일에는 ‘호랑나비’와 ‘59년 왕십리’를 부른 가수 김흥국과 색소포니스트 찰리박의 공연을 진행했고, 13일에는 트로트 가수 박시은, 20일 ‘미스트롯’ 참가자 하음, 27일 걸그룹 처음처럼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6월 개장한 스포츠 체험존과 문화·이벤트존은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복합 레저 문화공간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VR을 통해 축구, 야구, 농구 등의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은 어린이는 물론 함께 찾은 부모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산악 클라이밍은 에어 바운스 형식으로 제작돼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다.
스피돔 2층 북 카페에서는 가족과 어린이가 함께하는 머리띠 꾸미기, 개구리 팝업북 제작, 거북이 꾸미기, 구연동화 프로그램 등 어린이체험교실이 하루 4회, 회당 30분씩 진행된다. 야외광장에서는 다양한 자전거를 무료로 즐길 수 있어 가을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스피돔에서 열리는 문화행사와 가족·어린이 체험교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륜경정 홈페이지와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