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스리지 대학에서 MBA 과정을 밟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가요계의 새로운 ‘엄친아’로 떠오른 가수 유승찬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벌인 팬 이벤트를 갖는다.
유승찬은 4일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신곡 ‘니가 그립다’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그리운 사람에게 보내는 사랑 메시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이벤트에는 현재 하루 1000명이 넘는 팬들이 참여해 훈훈한 감동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유승찬은 “작은 이벤트지만, 참여해주신 분들의 따뜻한 사연들을 읽고, 저에게도 좋은 추억으로 남을 이벤트였던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제 노래를 듣고 추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유승찬의 타이틀곡 ‘니가 그립다’는 로맨틱한 멜로디에 진한 그리움이 묻어나는 서정적인 발라드로 본격적인 방송에 나설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