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오지호♥은보아, 500만원 명품→한정판…명품매장급 옷방 공개

입력 2020-11-29 14: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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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오지호♥은보아, 500만원 명품→한정판…명품매장급 옷방 공개

30일(월)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펜트하우스 급 규모를 자랑하는 오지호♥은보아 부부의 옷방이 공개된다.

이날 오지호♥은보아 부부의 옷방에서는 럭셔리한 아이템들이 대거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오지호가 어렵게 공수했다는 국내에 단 한 벌 있는 의상부터 500만 원 이상을 호가하는 명품까지,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패션 아이템들이 연이어 공개된다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내가 본 옷 방 중에 가장 옷이 많다", "오지호 씨가 패션모델을 해서인지 좋은 아이템이 많다"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심지어 명품 매장 수준의 옷방이 무려 3개나 공개됐다고 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거대한 옷방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방바닥 여기저기에 수북이 쌓인 ‘옷 무덤’들 때문에 발 디딜 틈조차 없었던 것. 정리 컨설턴트는 역대급 ‘난장판’ 비주얼의 옷방에 당황했고, 이사 비용 수준의 정리 비용을 제시해 오지호♥은보아 부부를 충격에 빠트렸다. 이날 정리 컨설턴트는 두 사람에게 어떤 특급 솔루션을 제안했을지 궁금증을 안긴다.

한편, 오지호는 과거 이영자와 있었던 '나쁜 손 포옹' 사건(?)의 전말을 밝혔다. 이는 10년 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오지호가 달려오는 이영자를 포옹하려다 다소 민망한 상황이 연출되었던 일. 지금까지도 누리꾼 사이에서 레전드로 꼽히는 영상인 만큼 그 숨은 뒷얘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나쁜 손 포옹' 이후 오지호가 고액의 지출을 해야만 했던 심경을 처음으로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과연, 10년 전 오지호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지.

방송은 30일 밤 11시 15분.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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