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구단이 블랙핑크 ‘월드투어’ 홍보 나서 ‘무슨 일?’

입력 2023-04-18 08: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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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블랙핑크 월드투어 홍보. 사진=LA 다저스 SNS

LA 다저스의 블랙핑크 월드투어 홍보. 사진=LA 다저스 SNS

[동아닷컴]

그룹 블랙핑크가 오는 8월 말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가는 가운데, LA 다저스가 이를 홍보해 관심을 모았다.

LA 다저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SNS에 ‘IN YOUR STADIUM'이라는 문구와 함께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동영상을 게재했다.

이는 블랙핑크의 LA 월드투어가 오는 8월 26일 LA 다저스의 홈구장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기 때문. 이를 LA 다저스 팬들에게 알리는 것이다.

블랙핑크 월드투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블랙핑크 월드투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의 야구장과 미식축구 경기장은 초대형 관중석 규모를 자랑한다. 이에 월드스타의 스타디움 투어용으로 흔히 쓰인다.

블랙핑크는 오는 8월 13일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8월 19일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 8월 23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 8월 27일 LA 다저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당초 블랙핑크의 북미 투어는 지난 2022년 7개 도시 14회 공연으로 마무리됐으나 추가 공연 요청이 계속되자 앙코르 공연을 결정했다.

다저 스타디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다저 스타디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다저 스타디움은 메이저리그 야구장 중 매우 큰 관중석 규모를 자랑한다. 무려 5만 6000석에 이른다. 이러한 야구장은 매우 드물다.

한편, LA 다저스는 블랙핑크의 월드투어가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날에 펜웨이 파크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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