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길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왼쪽부터). 사진출처|서경덕 교수 SNS
배우 김남길이 한글날을 맞아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9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에 따르면, 김남길이 서교수와 함께 캐나다 밴쿠버 소재 캔남사당 한글문화학교에 스마트TV 노트북 등 교육 물품을 기증했다. 지난 5월 15일 ‘세종대왕 나신 날’을 기념해 미국 뉴욕 그루터기 한글 학교에 기증한 데 이어 두 번째다. 해당 기부는 ‘전 세계 한글 교육 지원 캠페인’ 일환으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해외 주말학교나 스터디 모임 등을 대상으로 교육 물품을 기증하고 있다. 김남길은 “케이(K) 콘텐츠가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만큼 한글이 더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