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광야에서 현실 세계로, 하이틴 감성 담았다”

입력 2023-05-08 15:0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에스파 “광야에서 현실 세계로, 하이틴 감성 담았다”

그룹 에스파가 새로운 세계관을 소개했다.

에스파는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세 번째 미니앨범 ‘MY WORLD’(마이 월드)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앞서 우리가 주로 가상세계인 ‘광야’에서 활동했지 않나. 블랙맘바를 무찌르는 전사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우리 나이에 맞게 하이틴 감성을 녹여내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번 미니 앨범에서는 ‘리얼 월드’로 돌아와서 시작되는 스토리를 담아봤다”면서 “타이틀곡 ‘Spicy’(스파이시)에서 캠퍼스 느낌으로 좀 더 영하고 자유분방한 느낌을 주려고 했다. 뮤직비디오도 놀면서 재밌게 촬영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에스파의 세 번째 미니앨범 ‘MY WORLD’(마이 월드)는 ‘Girls’ 이후 약 10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 타이틀 곡 ‘Spicy’(스파이시)를 비롯해 ‘Welcome To MY World’(웰컴 투 마이 월드), ‘Salty & Sweet’(솔티 & 스위트), ‘Thirsty’(서스티), ‘I’m Unhappy’(아임 언해피), ‘‘Til We Meet Again’(틸 위 미트 어게인) 등 6곡이 수록됐다.

선주문 180만장(5월 8일 기준)을 기록한 에스파의 새 앨범은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