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바투, 美 ‘빌보드 200’ 15주 연속 차트인 ‘자체 최장 신기록’

입력 2023-05-17 08: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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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으로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다시 커리어 하이를 작성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16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5월 20일 자)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이름의 장: TEMPTATION'은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전주 대비 13계단 반등한 177위를 차지했다.

이 앨범은 지난 2월 11일 자에 1위로 진입해 자체 최고 순위 신기록을 세운 뒤 15주 연속 차트인하면서 최장기간 차트인 자체 기록까지 갈아 치웠다.

4세대 K-팝 그룹으로는 유일하게 '빌보드 200'에서 10주 이상 차트인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2021년 '혼돈의 장: FREEZE'로 통산 13주 차트인했고, 지난해 'minisode 2: Thursday's Child'로는 14주 연속 진입한 데 이어 '이름의 장: TEMPTATION'까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름의 장: TEMPTATION'은 이 외에도 '톱 앨범 세일즈' 차트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각각 11위로 전주 순위를 유지했다.

또 '월드 앨범' 차트에서는 5위(1계단 반등)에 올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아티스트 100' 차트에는 2주째 역주행하며 전주 대비 16계단 오른 67위에 랭크됐다.

현재 미국 6개 도시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SWEET MIRAGE> IN U.S.'를 진행 중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27~28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스타디움 공연'을 갖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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