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비주얼’ 엔하이픈, ‘Bite Me’ M/V 공개 ‘독보적 포퍼먼스’

입력 2023-05-22 1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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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완벽한 ‘다크 판타지’ 비주얼로 가요 팬들에게 돌아왔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22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미니 4집 ‘DARK BLOOD’의 타이틀곡 ‘Bite Me’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고전적 양식이 주는 웅장한 분위기에 현대적인 감성을 조합해 엔하이픈이 가진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가 담겼다.

‘Bite Me’ 뮤직비디오는 엔하이픈이 서서히 고개를 드는 모습에 이어 광활한 폴란드의 대자연이 펼쳐지면서 시작된다. 멤버들은 시크한 표정으로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를 방출하는 한편으로 고급스러운 진주 장식의 의상을 완벽히 소화해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또 엔하이픈은 고대 신전을 연상시키는 성(城)과 미스테리한 돔에서 군무를 펼치면서 ‘Bite Me’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를 표현했다. ‘독보적 퍼포먼스’로 정평이 난 이들은 절도 있는 군무와 매혹적인 표정 연기로 흡인력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밀도 높은 비주얼과 자신만의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광고계에서 주목받는 송민규 감독이 제작을 맡았고, 엔하이픈이 데뷔 후 첫 해외 올 로케이션으로 폴란드에서 촬영해 압도적인 스케일과 감각적인 영상미를 자랑한다.

‘Bite Me’는 엔하이픈의 기존 곡들과는 달리 미니멀하고 중독성 있는 팝 장르로, 운명의 상대(너)와 재회한 소년이 자신과 ‘너’가 피로 연결된 운명임을 깨닫는 이야기를 노래하는 곡이다.

엔하이픈은 22일 오후 8시 위버스 라이브, 하이브 레이블즈 및 M2 유튜브 채널, 틱톡을 통해 전 세계 동시 생중계되는 ‘ENHYPEN DARK BLOOD SPECIAL SHOWCASE’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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