려욱(왼쪽)·아리. 사진|Label SJ, 아리 SNS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김려욱·36)과 걸그룹 타히티 출신 아리(김선영·아리)가 5월 결혼한다. 려욱은 SNS를 통해 공개한 직접 쓴 손편지를 통해 아리와 5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그는 “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닌 오래전부터 고민해오고 멤버와 회사 분들과 오랜 상의 끝에 결정한 것”이라며 “지금까지의 김려욱이 완벽하지 못하고 서툴렀음에도 저를 응원해 준 엘프들(팬덤명)에게는 항상 고맙고 한편으로는 이러한 소식에 놀라셨을 여러분께 미안한 마음이다”고 밝혔다. 앞서 려욱과 아리는 2020년 열애를 인정했으며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