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시켜’ 셔누 “숙소생활, 평소 김치찌개 자주 먹어” [인터뷰 전문]

입력 2021-01-13 15: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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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셔누가 ‘배달고파? 일단 시켜!’에서 숙소 생활로 쌓아온 배달 경험치를 발휘하며 배달 경력자다운 판타지한 활약을 예고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몬스타급 먹방은 물론 솔직하고 센스있는 예능감까지 뽐내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 기대를 모은다.

16일 첫 방송되는 MBC 파일럿 예능 ‘배달고파? 일단 시켜!’(제작 SM C&C STUDIO / 기획 박현석 / 연출 선혜윤 / 이하 일단 시켜!) 측은 첫방송에 앞서 막내로 합류한 셔누의 ‘먹방 꿈나무’ 인터뷰를 공개했다.

셔누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아침부터 배달을 시키는가 하면 한상 가득 푸짐한 음식을 순식간에 폭풍 흡입하는 모습으로 ‘먹방돌’의 면모를 보였다. 그는 “숙소 생활을 하다 보니 배달 음식을 많이 시켜 먹는다”면서 평소에도 배달 음식을 즐기는 대식가임을 인증했다. 이어 그는 “주로 김치찌개 같은 한식이나 간단하게 빨리 먹을 수 있는 분식류를 많이 시켜 먹는다. 특별한 날에는 파스타, 피자를 시켜 먹기도 한다”라며 배달 음식 베테랑다운 포스를 풍겼다.

멤버들 중 막내인 셔누는 “형님들이 다들 전문가다 보니 제 음식을 맛보고 표현을 잘 해야 하는데 그런 부분에 있어 아쉬움이 남는다”며 조심스럽게 고민을 털어놓았지만 남다른 인싸력을 발휘해 멤버들과 찰떡 케미를 보여줬다.


배달을 주제로 한 신개념 미식 예능에 도전한 셔누는 “저 조차도 요즘 배달 음식을 뭘 시켜야 할지, 어떤 배달 음식이 맛있을지 고민을 많이 하는 부분인데 ‘일단 시켜!’가 저와 같은 고민을 가진 시청자분들에게 배달 음식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 드리고 보는 재미를 전해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또한 셔누는 “요즘 같은 시기에 가장 소소하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방송이다. 저희가 어떤 배달 맛집을 찾고 어떤 배달 음식을 소개할지 편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일단 시켜!’의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배달고파? 일단시켜!’는 대한민국 대표 미식가, 대식가, 먹방계 샛별 5인의 생생한 리얼 리뷰를 통해 특급 배달 맛집을 찾아 나설 국내 최초 배달 맛집 리뷰 예능이다. 3부작으로 기획돼 오는 1월 16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이하 셔누 인터뷰 전문
[셔누]

Q. 평소에 숙소에서 배달음식 자주 시켜 먹는지? 선호하는 배달 메뉴가 있다면?

숙소 생활을 하다보니 배달 음식을 많이 시켜 먹는데 저는 주로 밥 종류를 많이 시켜 먹어요. 김치찌개 같은 한식이나 김밥, 돈까스, 짜장면 같이 빨리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도 많이 시켜 먹는 것 같아요. 특별한 날에는 파스타, 피자 이런 것도 시켜 먹기는 해요.

Q. 프로그램에서 막내인데 형님들과의 호흡은 어땠나요?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었던 것 같아요. 형님들이 다들 전문가다 보니 제 음식을 잘 표현해야 하는데 그런 부분에서 부족하지 않나 하는 고민이 있어요.

Q. 방송에서 찾은 배달 맛집 중 가장 만족한 배달 맛집이 있다면?

저는 1회 때 제육볶음, 김치찌개, 계란말이 이 세 가지 음식이 한번에 왔던 배달 맛집이 기억에 남아요. 세가지 조합 자체도 굉장히 좋았는데 제육이 일반 분식집에서 파는 제육이 아니라 적당히 비계가 있어서 비계와 고기의 비율이 잘 어우러진 제육볶음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Q. 촬영 소감은?

배달 음식을 뭘 시켜야 할지, 어떤 배달 음식이 맛있을지 저 조차도 요즘에 많이 고민을 하는 부분이거든요. 시청자분들도 저처럼 요즘 배달 음식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실 텐데 ‘일단 시켜!’가 그런 부분에 있어서 배달 음식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해 드리고 보는 재미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Q. 관전 포인트는?

‘일단 시켜!’는 요즘 같은 시기에 가장 소소하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방송이라고 생각해요. 저희가 어떤 배달 맛집을 찾고 어떤 배달 음식을 소개하는지 편하게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사진 제공> ‘배달고파? 일단 시켜!’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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