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럭셔리 호텔 브랜드 카펠라, 한국 진출

크리스티아노 리날디 카펠라 호텔 대표(왼쪽)과 헌인타운개발 우 린 디렉터 사진제공｜ 카펠라 호텔 앤 리조트

글로벌 럭셔리 호스탈리티 브랜드 카펠라가 한국에 들어온다.
카펠라 호텔 그룹은 서울 서초구 내곡동 헌인마을에 2027년 ‘카펠라 레지던스 서울’을 오픈하기 위해 최근 헌인타운개발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카펠라 호텔 앤 리조트는 2023년과 2024년 ‘트래블 + 레저’에서 ‘세계 최고의 호텔 브랜드’로 선정됐다. 현재 전 세계에 50여개의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헌인타운개발의 우 린 디렉터는 “월드 클래스 브랜드가 선보이는 최고 수준의 맞춤형 주거 경험 소개를 통해 한국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카펠라 호텔 그룹의 크리스티아노 리날디 대표는 “카펠라 레지던스 서울은 싱가포르와 상하이에서의 성공에 이어 럭셔리 레지던스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우리는 단순히 거주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의 하이엔드 주거 생활을 재정의하는 특별한 경험을 창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재범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