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과 한판 붙자!” K2 ‘웨더리스 썬자켓’ 출시

자외선 최고 차단지수 UPF 50+… 기능성·스타일 모두 잡았다
방풍·발수까지 더한 다기능 바람막이, 남녀 10가지 컬러로 출시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자외선 차단 기능을 대폭 강화한 초경량 바람막이 ‘웨더리스 썬자켓’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자외선 차단 지수에서 최고 등급인 UPF 50+를 획득해 자외선을 95% 이상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UPF(UV Protection Factor)는 옷감이 자외선을 차단하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수치가 높을수록 차단 성능이 뛰어나다.

K2는 빛을 산란시켜 자외선을 막는 특수 원사와, 빛의 투과를 최소화한 고밀도 원단, 여기에 특수 코팅까지 더해 자외선 차단 효과를 극대화했다. 단순한 바람막이를 넘어, 여름철 강한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성 의류로 자리매김했다.

‘웨더리스 썬자켓’은 자외선 차단뿐만 아니라 방풍과 발수 기능도 갖춰, 변화무쌍한 여름 날씨에도 실용적이다. 초경량 소재를 적용해 착용감이 가볍고 쾌적하며, 신축성이 뛰어난 스트레치 원단으로 활동성이 우수하다. 구김 방지 기능으로 관리가 편리하고, 후드에 챙 디테일을 더해 얼굴까지 햇볕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남성용은 미드나잇 틸, 헌터그린, 크림베이지, 블랙 등 4가지 색상, 여성용은 포레스트 그린, 마젠타, 라이트 핑크, 바이올렛, 크림 베이지, 블랙 등 6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17만 9000원이다.

K2 의류기획팀 노성훈 이사는 “기후 변화로 여름이 길어지면서 자외선 차단 기능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입는 양산이라 할 수 있는 ‘웨더리스 썬자켓’은 강력한 자외선 차단은 물론 방풍·발수 기능까지 갖춰 야외 활동이 잦은 여름철에 유용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