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욕실 어메니티 ‘에미서리.73(Emissary.73)’ 핸드워시(355ml)

롯데호텔 욕실 어메니티 ‘에미서리.73(Emissary.73)’ 핸드워시(355ml)



향기로 기억되는 호텔이 있다. 문을 열자마자 퍼지는 나무 향, 손끝에 남는 장미 향기, 그리고 찻잔에서 피어오르는 은은한 허브 향까지. 롯데호텔 서울이 가을 감성을 가득 담은 ‘시그니처 터치(Signature Touch)’ 패키지로 여행객의 오감을 깨운다.

이번 패키지는 ‘향기’라는 감각으로 호텔의 품격과 스토리를 풀어냈다. 구성은 ▲객실 1박 ▲롯데호텔 욕실 어메니티 브랜드 ‘에미서리.73(Emissary.73)’ 핸드워시(355ml) ▲페닌슐라 라운지 앤 바 시그니처 티(2인)으로 이뤄졌다.

‘에미서리.73’은 ‘사절(Emissary)’과 호텔롯데 창립연도인 1973을 결합한 이름으로, 브랜드가 지향하는 ‘환대의 철학’을 담고 있다. 우디한 나무 향과 장미의 부드러운 잔향이 어우러진 핸드워시는 호텔에서의 기억을 일상에서도 이어가게 만든다. 해당 제품은 롯데호텔 온라인몰 ‘이숍(e-SHOP)’을 통해 샴푸, 트리트먼트, 바디워시, 바디로션 등과 함께 구매할 수 있다.
롯데호텔 서울 페닌슐라 라운지 앤 바 전경

롯데호텔 서울 페닌슐라 라운지 앤 바 전경


패키지에는 또 하나의 ‘향기로운 경험’이 포함돼 있다. 바로 호텔 1층 페닌슐라 라운지 앤 바에서 제공되는 시그니처 티다. 이 티는 롯데호텔 서울의 상징적 공간인 ‘소공연 폭포’에서 영감을 얻었다. ‘소공연’은 조선 태종의 둘째 딸 경정 공주가 머물던 궁이 있던 자리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티는 두 가지로 준비됐다. ‘프린세스 웨딩’은 백차와 엘더 플라워가 어우러져 부드럽고 깔끔한 풍미를 자랑하고, ‘프린세스 마치’는 카모마일, 루이보스, 바닐라빈이 어우러져 따뜻한 여운을 남긴다. 바쁜 도심 한가운데서도 느긋한 오후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조합이다.

이번 ‘시그니처 터치’ 패키지는 12월 30일까지 예약 및 투숙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롯데호텔 서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