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타로점에서 모델들이 신년 바오패밀리 굿즈와 함께 타로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에버랜드

에버랜드 타로점에서 모델들이 신년 바오패밀리 굿즈와 함께 타로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에버랜드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에버랜드가 2월 한 달간 설 연휴와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운세와 행운을 테마로 한 ‘포춘마켓’ 스페셜 이벤트를 운영한다는 소식이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2월 동안 ‘포춘마켓(포춘馬켓, Fortune Market)’을 열고 신년 운세와 행운 체험을 결합한 월간 스페셜 프로젝트 ‘왓에버 시리즈’를 이어간다. 왓에버 시리즈는 에버랜드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월간 기획으로, 1월에는 붕어빵을 소재로 한 ‘붕어빵 러쉬’를 통해 이색 먹거리와 포토존, 굿즈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2월 왓에버 시리즈의 콘셉트는 ‘2026년의 모든 행운을 나눠드려요’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관심이 높은 사주와 타로 같은 운세 콘텐츠를 에버랜드식 체험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포춘마켓의 메인 체험존은 알파인 빌리지 앞 축제콘텐츠존에 조성된다.

핵심 공간인 ‘운세를 마춘당’에서는 사주와 타로 전문가가 상주하며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운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중에는 색다른 방식의 신점을 체험할 수 있는 스페셜 운세 이벤트도 마련된다.

디지털 기반 콘텐츠도 눈길을 끈다. 운세 플랫폼 포스텔러와 협업한 ‘운명의 AI 마차’에서는 키오스크를 통해 AI 사주, 타로, 주사위 등 다양한 방식의 운세를 체험할 수 있다. 여기에 꽃이 그려진 메시지 카드를 고르는 ‘꽃점’, 자신의 띠에 맞춘 운세를 확인하는 ‘12지신의 말 한마디’ 체험도 함께 운영된다.
 에버랜드 왓에버 시리즈 2월 테마인 ‘포춘마켓’ 홍보 이미지

 에버랜드 왓에버 시리즈 2월 테마인 ‘포춘마켓’ 홍보 이미지


체험형 프로그램과 SNS 인증 명소도 풍성하다. ‘말 트이는 포춘로드’에서는 수정구슬 운세 체험, 소원 부적 만들기, 잊고 싶은 기억을 적어 우물에 던지는 액운 쫓기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다. 레니앤프렌즈 캐릭터가 붉은 말을 타고 있는 포토존이 새롭게 조성되며, 타로술사로 변신한 도나 캐릭터가 등장하는 포토타임도 진행된다.

포춘마켓 분위기를 살린 굿즈와 먹거리도 마련됐다. 복주머니와 한복 판다 인형 등 복 테마 상품을 구매하면 포춘마켓 기념 코인이 증정된다. 이 코인을 모으면 랜덤 부적이나 배지 등 기념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에버랜드 내 식당에서는 등갈비 오색 떡국, 얼큰 육전 조랭이 떡국 등 다양한 떡국 메뉴를 선보이며, 떡국을 주문한 고객에게는 레니앤프렌즈 행운 부적을 제공한다. 동물원에서는 애니멀톡 프로그램과 연계해 동물들이 전하는 행운 메시지가 담긴 포춘쿠키를 선물하는 이색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설 연휴가 있는 2월을 맞아 고객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좋은 기운을 나눌 수 있도록 포춘마켓을 준비했다”며 “에버랜드에서 색다른 체험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