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2026년 경기 관광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 참여 기업을 2월 23일부터 4월 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 내 로컬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 비즈니스 모델을 찾고, 이를 기반으로 한 로컬여행 플랫폼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에 뿌리를 둔 콘텐츠를 사업화 단계까지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선정 기업에는 협약 체결 이후 최대 1억50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기업은 총 사업비의 10% 이상을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지원금은 선금 50%, 최종평가 이후 잔금 50%로 두 차례 나눠 지급된다.

이와 함께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위한 컨설팅, 베타버전 테스트 지원 및 사업 고도화 프로그램, 경기관광공사와 경기도 공식 SNS·홈페이지·보도자료 등을 통한 홍보 지원도 제공된다.
공모 대상은 공고 마감일 기준 창업 7년 이내 국내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사업자다. 업종 제한은 없지만, 경기도 로컬 관광 콘텐츠를 활용하지 않는 사업은 제외된다. 유사 지원사업 중복 수혜 기업도 참여할 수 없다. 선정 기업은 추후 여행상품 판매를 위해 관광사업자 등록을 해야 한다.
신청 방법과 세부 내용은 경기관광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도내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키우고 민간이 기획한 관광 아이템이 실제 시장과 연결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경쟁력 있는 관광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로컬여행 플랫폼을 통해 사업화까지 이어지도록 체계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